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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교이다. 1960년에 설립됐으며,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시스템의 10개 캠퍼스 중 하나이다. 학부생은 전공과 상관없이 7개 기숙대학에 배정되며, 4개 학술 분야에서 학사과정을 밟는다. 대학원은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여 개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세계대학학술순위에서 세계 21위,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세계최고대학순위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 동문과 교수진에 노벨상 수상자 27명이 포함되어 있다.

 

1. 개요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교이다. 1960년에 설립됐으며,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시스템의 10개 캠퍼스 중 하나이다. 200여 개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UCSD는 태평양 연안 부근 866m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인캠퍼스는 약466m규모이다. 학부생은 전공과 상관없이 7개 기숙대학에 배정되며, 크게 4개 학술 분야에서 학사과정을 밟는다. 대학원은 크게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UCSD헬스는 지역의 유일한 학술 보건시스템으로 힐크레스트에 있는 UCSD병원 등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다. UCSD는 에너지 연구센터 등 많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몇몇 지역 연구소들과도 밀접하게 제휴하고 있다.

미국대학협회의 회원으로 매우 높은 연구 활동을 하는 'R1그룹'에 속한다. 국립과학재단에 따르면 2021년 연구개발비로 14억 300만 달러를 지출해 미국 7위에 올랐다.

UCSD는 미국의 공립 아이비 대학중 하나로 간주된다. 2022년 기준으로 동문과 교수진, 연구원 가운데 27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필즈상 수상자 3명, 국가과학메달 수상자 8명, 맥아더 펠로우십 8명, 퓰리처상 수상자 3명이 있다. 교수진 가운데 29명이 미국공학아카데미 회원이며,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70명, 국립의학 아카데미 회원 45명,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110명 등이 있다.

 

2. 역사

캘리포니아대학교 이사회는 1956년 당초 샌디에이고 캠퍼스를 인가하면서 과학과 수학, 공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원 및 연구기관으로 계획했다. 지역주민들도 이런 구상을 지지했다. 같은 해 기존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 인근 해안에 있는 24만의 땅을 대학으로 이전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논란을 겪은 뒤 캘리포니아대학교 이사회는 1960년 새 캠퍼스 건설을 승인했다.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초대 소장이었떤 허버트 요크가 총장으로 지명됐다. 요크총장은 옥스브리지 모델에 따라 메인 캠퍼스를 계획했다.

UCSD는 톱다운 방식의 연구에 역점을 두고 설계됐다. 지역 유지들은 새 대학교가 기술연구소가 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학부생을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학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제너럴 다이내믹 스사의 존 홉킨스 전자를 위해 100만 달러를 약속한 반면 시의회는 후자를 위해 토지를 무료 제공했다. 1956년 캘리포니아대학교 이사회는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대해 학부과정을 포함하는 '과학기술 대학원프로그램'으로 승인했는데, 이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지지와 지역 유권자들의 찬성을 모두 얻은 절충안이었다.

1958년 노벨상 수상자 등이 교수진으로 조기에 채용됐다. 1960년 대학원이 문을 열었으며, 20명의 교수들이 상주하며 물리학과 생물학 화학 지구과학 강의를 시작했다. 1963년까지 과학 및 공학용 새 건물들이 완공되었고, 사회과학과 인문학을 위한 새 건물들은 건설되고 있었다. 10명의 교수진이 추가 채용되었고, 전체 부지는 새 캠퍼스의 제1대학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후에 리벨대학으로 개명됐다. 1964년 학부과정에 181명이 입학했다. 제2대학은 1964년 연방정부가 양도한 부지 위에 설립됐다. 의과대학은 1966년 첫 입학생을 받아들였다.

과학분야의 초기 연구 활동과 교수진의 질은 UCSD의 역점 분야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UCSD교수진은 캠퍼스를 갖기 전부터 이미 대기의 이산화탄소 수치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그래프로 지구기후변화 등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를 냈다. UCSD는 설립 50년 만에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끌어 모으는 등 적극적인 연구 중심 기조를 유지했다.

1980~95년 리처드 앳킨슨 총장은 학교를 기술기반산업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샌디에이고시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그는 공학부를 급속히 확장시키고 슈퍼컴퓨터센터의 건설과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생명공학과 등의 설립을 이끌었다. 민간 기부는 연간 1500만 달러에서 거의 5000만 달러로 증가했고, 교직원은 50% 가까이 늘었으며, 등록학생은 약 1만 8000명으로 두 배가 됐다. UCSD대학원과정의 질은 국가연구위원회에 의해 전국 10위로 선정됐다.

2000년대 첫 10년 동안 약학대학원과 경영대학원 등 두 개의 전문대학원과 캘리포니아 통신정보기술연구소가 새로 설립되는 등 확장이 계속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두 번의 재무적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선 8년간의 기금모금 운동으로 2007년 서부 지역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대학이 되었으며 2010년에는 단일 회계연도 최초로 연구계약과 보조금을 통해 10억 달러를 추가로 획득했다.

UCSD는 2017년 스포츠팀이 NCAA디비전 2 리그인 캘리포니아대학 스포츠협회를 떠나 2020년부터 디비전 1부 리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4개의 UC캠퍼스(떼이비스, 어바인, 리버사이드, 산티바바라)가 있는 빅웨스트 콘퍼런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3. 학과평가

아무래도 설립 목표가 목표인 만큼 공학 프로그램이 상당히 우수하다. 1987년, 전 UCSD공대교수이자 세계최대 모바일 AP제조업체 퀼컴 창립자인 어윈 제이컵스의 1500만 달러 기부로 공대명칭이 JACOBS SCHOOL OF ENGINEERING으로 개명되었다.(2003년에는 1억 1천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덕분에 2016년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공대(학부생(6700명, 석박사생 22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탠퍼드, UC버클리, 칼텍과 더불어 캘리포니아 최고 공대들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공대합격자중 소수의 JACOBS SCHOOLARS를 뽑는데 4년 전액장학금, 기숙사비, 생활비_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수강신청할 수 있는 혜택+각종연구 및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많아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재정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한 다른 명문대의 입학을 포기하고 UCSD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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