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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대학교(NYU)는 미국 뉴욕시에 있는 연구 중심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앨버트 갤러틴이 1831년 출생신분이나 사회계급보다는 실력에 입각한 입학을 위한 기고 난으로 설립했다. 학부생의 경우 지원자의 약 15% 정도만 합격하는 등 학생 선발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NYU는 해외에 2개의 학위수여 캠퍼스(NYU아부다비와 NYU상하이)를 두고 있으며, 베를린과 런던,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파리, 프라하, 시드니, 텔아비브 등 국내외 12곳에 학술센터를 두고 있다. 뉴욕 캠퍼스는 20여 개의 대학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YU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연구대학교이며 미국대학협회(AAU)의 회원으로 매우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하는 R1그룹 박사급 대학으로 분류된다. 미국화학학회를 설립했으며, 트위터와 IBM과 같은 주요 기술기업과 제휴를 맺는 등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인공지능과 역사, 문화, 의학, 수학, 철학, 경제분야에 다양한 내부 연구소를 개설했다. NYU는 윌스트리트의 금융 및 투자금융 분야에 졸업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대학 중 하나이다. 주요 금융기관 취업자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노벨상 수상자 38명, 아카데미상 수상자 37명, 미 연방대법관 1명, 주지사 5명, 억만장자 17명, 튜링상수상자 8명, 올림픽메달리스트 7명이 동문 또는 교수진에 포함된다.

 

2. 역사

미국대통령 토머스 제퍼슨과 제임스 메디슨 밑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앨버트 갤러틴은 1830년 " 이 거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 누구에게나 적합하고, 자비롭게 개방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시스템을 설립하겠다"고 선업 했다. 1830년 뉴욕시청에서 개최된 3일간의 인문 및 과학협의회에서 100명이 넘는 대표단은 새 대학교 계획의 조건에 대해 토론했다. 뉴욕시민들은 뉴욕에 젊은이들이 출생신분이나 사회계급보다는 실력에 따라 입학할 수 있는 대학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1831년 4월 18일 MYU가 될 고등교육기관이 뉴욕시의 상인, 은행가, 무역업자 등 저명한 시민들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앨버트 갤러틴이 초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1831년 4월 21일 새 기관은 허가를 받아 뉴욕주 의회에 의해 "뉴욕시립대학교"로 출범했다. 이 대학교는 1896년 공식적으로"뉴욕대학교"로 개칭됐다. 1832년 NYU는 시청 근처에 위치한 4층짜리 클리턴 홀에 임대한 교실에서 첫 수업을 열었다. 1835년 NYU최초의 전문대학원인 법학대학원이 설립됐다. NYU는 당시 많은 미국 대학과는 달리 비종파적으로 만들어졌다. 미국화학협회가 1876년 NYU에 설립됐다. NYU는 설립 후 곧바로 미국 최대 대학교의 하나가 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워싱턴스퀘어 캠퍼스가 있었다. 이 오래된 캠퍼스가 초만원이 되자 브룽크스의 유니버시티 하이츠에서 새 캠퍼스를 구입했다. 대학 측은 ㄴㅍ욕시의 도심 개발을 따라간다는 욕구도 갖고 있었다. 1894년 일부가 브룽크스로 이전했다. 유니버시티하이츠 캠퍼스는 옛 캠퍼스보다 훨씬 넓었다. 인문 및 과학대학, 공과대학과 함께 대학기관 대부분이 새 캠퍼스로 이사했다. 행정부서들은 새 캠퍼스로 옮겨졌으나. 대학원들은 워싱턴스퀘어 캠퍼스에 그대로 남았다.

1914년 워싱턴스퀘어대학이 NYU의 학부대학으로 설립됐다. 1935년 롱아일랜드 햄프스테드에 NYU의 나사우대학·호프스트라기념 캠퍼스를 열었다. 이는 후에 호프스트라대학교로 독립했다. NYU는 1950년 선도적인 공공 및 민간 연구대학교들의 비영리단체인 미국대학협회에 가입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 뉴욕시 정부를 덮친 금융위기가 NYU를 포함한 뉴욕시의 기관들로 번졌다. 파산의 압력을 느낀 NYU의 제임스 해스터 총장은 1973년 유니버시티하이츠 캠퍼스를 뉴욕 시립대학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했다. 같은 해 공과대학은 브루클린 공과대학에 합병됐다. 이 대학은 2014년 NYU로 다시 합병되어 현재의 공과대학이 됐따. 브룽크스 캠퍼스 매각 이후 유니버시티 칼리지는 워싱턴 스퀘어 대학과 합병됐다. 1980년대 NYU는 10억 달러 모금캠페인을 벌였으며, 자금의 대부분은 시설 개조에 투입했다. 1991년 취임한 L제이 올리바 총장은 6개 대륙 도시대학교의 총장과 교직자로 구성된 국제기구 세계 때학교 연맹을 결성했다. 연맹대표 47명은 2년마다 모여 교육 분야의 세계적 이슈를 논의한다. 2003년 NYU는 25억 달러 규모의 모금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교수진과 재정보조자원으로 사용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대학교를 향한 급진적인 변모를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대학 지원자가 크게 증가해 2007년 3만 5000명이었던 지원자수가 2019년 8만 5000명이 됐다. 이 때문에 합격률이 급격히 떨어져 2020년에는 지금까지 가장 낮은 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900년대 초기의 확장처럼 2000년대 초의 활발한 확장으로 2018년 학부 및 대학원 등록학생은 5만 9000명에 이르렀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사립대학교가 됐다.

 

3. 학풍

위와 같은 설립 배경에 따라서 현장 중심 그리고 실용 중심의 학풍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의 숙련으로 이어지는 학문을 중시한다. 실제로 경영학, 공연예술, 정책학, 의학, 법학 등 전문직업군 관련 학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잘 알려져 있따. 이는 뉴욕 대학교의 훌륭한 위치와 어우러져, 학생들이 학기 중에 인턴십을 병행하도록 하는 등의 커리큘럼으로도 나타난다. 학교에서도 뉴욕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학기 중. 방학중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CREDITED INTEMSHIP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업 과제도 미술관/바굴관 방문, 지역사회 내 프로젝트 실행 등 현장 학습 및 견학을 포함하는 것이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사진학과 대학원 동문인 니키리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이들을 포착하는 프로젝트를 수업과제로 시작했고 졸업작품으로 제출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영화학과 대학원 동문인 제임스 프랑코는 수업 과제로 만들었던 7분짜리 과제를 발전시켜 다큐멘터리 필름을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1831년 당시, 미국 대학과 대학교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구너층이었기에, 대학 설립자들은 NYU를 국가출신, 종교적 신념,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개방될 수 있는 고등 교육의 중심지로 계획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도 구성원의 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전세계 133개국에서온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교수진의 인종, 성별 다양성도 우수한 편이다.

 

4. 학부 및 대학원

뉴욕대학교는 " 모두에게 개방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시스템의 설립:이라는 믿음을 기반으로 다양한 범주에 속하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학부/대학원 단위에서 여러 단과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따. 뉴욕대학교/아부다비 캠퍼스, 뉴욕대학교/상하이캠퍼스 와 같은 다른 국가에 캠퍼스가 있기도 하며, 뉴욕 본캠에는 학부와 대학원을 걸쳐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아래 단과대학은 설립년도 순서대로 정렬되었다. 대학의 역사가 깊고 오래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단과대학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존재하며, 단과대학은 설립된 순서대로 정렬한 것일 뿐 먼저 설명된 대학이 타 대학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이해할 수 없다.

문리과대학: 1832년 NYU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학으로, 앨버트 갤러틴 재무부 장곤에 의해 설립되었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모든 학문을 전부 공부할 수 있는 대학으로 ARTS-인문학&SCIENCE-이공계라는 뜻이다. 2023년 기준 합격률은 4%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그만큼 입학이 어렵고 학생 수준도 높은 단과대학이다. 학문적이 깊이가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교수진의 구성도 매우 인상적인 대학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교수와 2018년 내성적 성장이론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폴 로머교수 를 포함한 석학들이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학부기준 경제학 순위는 전미이다. 수학과 컴퓨터과학 전공의 경우 쿠란트 수학연구소에서 제공하기 떄문에 GRU개념을 도입한 조경현 교수와 튜링상을 수상한 얀르쿤교수 그리고 펄린노이즈를 창시한 켄펄린 교수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응용수학에 있어서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이론적인 공부를 하기에 매우 좋은 학교이다. 2006년 뉴스워크지에서 NYU를 뉴 아이비 25개 학교들 중 하나로 소개할 당시 상대적으로 소수의 인원만 선발하는 티쉬스쿨과 대조적으로 NYU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으로 소개되었다. 인기 있는 전공으로는 정치학과 저널리즘학, 그리고 영문학이 소개. 유명 동문으로는 앤해서웨이, 트위터를 창업한 잭 도시 아벨상을 수상한 수학자 피터렉스 억만장자 투자자 래리 실버슈타인, 마틴스코세이지, 세계쩍인 미래학자 앨빈토플러 등이 있다. 대학의 전신인 만큼 대학의 설립과정과 성장배경이 NYU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법학전문대학원:1835년 설립되어 뉴욕 주에서 가장 오래된 로스쿨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로스쿨 중 하나이며, 1890년 미국 최초로 여성을 입학시킨 로스쿨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양한 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옥스퍼드 대학과의 학술 교류, 하버드 혹은 프린스턴 대학교와의 MPP/MPA 공동학위제 등이다.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가 로스쿨 출신이며, 혐오표현 규제 관련 권위자인 제레미 월드론, 법철학 권위자인 토마스 네이글 등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익법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한 펠로우십 프로그램(전액 장학금)으로 있다. 이 장학금 산하에 여성/아동, 형사사법, 가족. 인권 등 특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장학프로그램이 있으니 공익법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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