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 개요
2. 역사
3. 구성 및 특성
4. 국제화
5. 학비
6. 고등학교
7. 동문
1. 개요
몬테레이공과대학교(ITESM)는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ITSEM은 전국에 걸쳐 36개의 캠퍼스가 있는 중남미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하나이다.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에서 최초로 인터넷망에 연결됐고 멕시코 대학 가운데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학교이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 세계759위, 라틴아메리카 16위, 멕시코2위에 올랐다. 2023년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170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대학 부설병원은 멕시코에서 유일하게 의학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미국 휴스턴감리병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 역사
몬테레이 공과대학교는 1943년 맥주 재벌의 상속자인 에우제니오 가르사 사다가 이끄는 일련의 지역기업인들에 의해 설립됐다. 1940년대 붐을 맞은 몬테레이 지역 기업들에게 필요한 대학졸업자나 기술자 등 고급기술 인력양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멕시코 국립공과대학교 전자기계대학장을 맡고 있던 MIT출신의 레온 아발로스 이베스가 초대 총장을 맡아 대학교 설립에 앞장섰다. 1947년부터 몬테레이 캠퍼스 공사가 시작됐다.
초석은 멕시코 대통령 미구엘 알레만 발데스가 놓았다.
몬테레이 지역은 미국의 시장과 투자, 기술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대학의 국제화가 최우선 과제였다. 몬테레이 공과대학교는 1950년 미국 남부대학협회의 공인을 받은 최초의 외국대학이 됐따. 미국 대학협회의 승인은 외국학생의 증가로 인한 재정수입이 늘어나는 등 대학 발전에 기여했따. 1987년 남부대학협회의 요구로 교수진에게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 소지가 의무화됐다.
학교는 원격교육과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 및 훈련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했고 1989년 처음으로 인터넷망에 가입했다.
3. 구성 및 특성
ITESM은 멕시코에서는 처음으로 가을과 봄의 2학기 제도를 시행한다. 57개 분야의 학부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전공학과는 다음과 같다.
인문학과, 철학과, 문학과, 경제학과., 국제경영학과, 경제학·공공정책학과, 공공정책학과, 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 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언론학과, 행정학과, 재무관리학과, 환경학과, 법학과, 디자인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생물학과, 화학과, 생물리화학과, 생명공학과, 컴퓨터과학과, 화학공학과, 생화공화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제조시스템공학과, 의학과 등이다.
학부 과정 중 37개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의학과 건축 분야를 제외하고는 9학기를 채워야 졸업할 수 있다.
3~5학기가 걸리는 33개 분야의 석사과정과 11개 분야의 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 대학교는 미국이나 유럽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한다.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정보기술 분야의 석사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과 네덜란드 로테르담경영대학, 홍콩 중국대학 등과 MBA 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따.
의학박사과정이 텍사스A&M 건강과학센터의 생의학과학대학원과 함꼐 공동으로 개설돼 있다.
ITESM은 2023년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170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 대학순위에서는 세계759위, 라틴아메리카 16위, 멕시코2위에 올랐다. 2023년 타임스고등교육의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801~1000위권, 라틴아메리카 5위로 평가됐다.
QS의 분야별 평가에서 경영학 마케팅 분야가 세계20위를 기록했고, 경영학 전반(24위)과 사회과학 및 경영(#7위)0,공학기술(72위)등의 분야가 세계100위권에 들었다.
4. 국제화
국제화를 모토 중 하나로 하며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순위도 매우 신경쓰고 있어 2012년부터 세계 대학 순위에서 매년 상승을 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 순위로는 155위, 라틴 아메리카 순위로는 4위를 차지한다. 한국 대학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예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이 있따. 한국 학생들은 주로 몬테레이, 또는 과달라하라, 산 루이스 포토시 캠퍼스에서 교환학생을 하기도 한다.
5. 학비
학기당 MXN $140,000(약1000만원)을 호가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비싼 대학교로도 손꼽히나, 47%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근로학생 또는 학자금을 책임지는 사람이 사망할 경우 전액 면제 등 많은 보호장치를 유지하고 있다.
6. 고등학교
프레파 떽(Prepa Tec)이라는 이름의 고등학교로서 이중언어, 이중문화, 다중 문화 또는 IB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멕시코 내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고등학교 중 하나로 꼽히며, 주로 국제학교가 주변에 없는 한국 교민들의 자녀가 다니기도 한다. 역시 학비가 비싼 것이 흠... 예를 들자면, 캠퍼스 쿠에르나바카의 2015년 수학여행은 프랑스 파리였따. 2006년 고등학교 구학여행은 유럽14개 도시 순회였다.
수학여행이라고 서술하였지만, 사실은 단기 해외 어학연수에 더 가깝다. 캠퍼스마다 지원 할 수 있는 나라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미국, 캐나다나 유럽을 간다. 학생 본인이 원하는 국가를 무작정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국가의 언어를 어느 수준 정도를 해야 지원 할 수 있다.
7. 동문
미국 상무부 장관을 지낸 카를로스 쿠티에레스와 멕시코 경제부장관을 지낸 레라르도 루이스 메테오스가 몬테레이공과대학교 동문이다. 기업인으로는 Cemex의 소유자이자 CEO인 로렌초 잠브라노와 살리나 그룹의 CEO리카르도 살리나 플리에고, FEMSA의 CEO 혹세 페드로 셀리스가 있다. 헥토르 가르시아 몰리나는 미국 대통령의 기술자문관을 역임했다. 이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던 알렉산더 벨런킨이 2005년 유네스코 과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