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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대학교(USP)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이다. 1934년에 설립된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중남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등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이다. USP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학부 과정에서는 연간 13만 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선발된 1만 1000명 이상의 신입생을 받는다. 13명의 브라질 대통령을 배출했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 세계 120위, 라틴아메리카 1위, 브라질 1위를 차지했다.

 

 

1. 개요

상파울루댛가교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있는 주립종합대학교다.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중남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등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이다. USP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학부과정에서는 매년 13만 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선발된 1만 1000명 이상의 신입생을 받는다.

 

이 대학교는 상파울루시에 4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다른 캠퍼스들은 바우루, 로레나, 파라시카바, 피라수눈가, 리바이랑 프레토, 상카를로스, 산토스, 상세바스티앙 등 상파울루주에 있는 8개 도시에 분포돼 있다.

 

2023년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115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2023년 타임스고등교육(THE)의 세계 201~250위권,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101~200위권에 들었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 대학순위에서는 세계 120위, 라틴아메리카 1위, 브라질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상하이 세계때학학술순위ㅣ에서는 세계 101~150위권, 브라질 1위를 기록했다.

 

 

 

2. 역사

상파울루대학교는 1827년 상파울루주에 최초로 설립된 로스쿨 상프란시스코법과대학을 비롯해 상파울루공과대학, 루이스데케이로스농과대학등을 합쳐 1934년에 설립됐다. 그 해 철학부와 이학부, 문학부를 설치했으며 이후 새로운 학과들을 신설해 오늘날 6만 명이 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크고 큰 대학이 되어 성장했다.

 

상파울루주는 1932년 제헌혁명 패배이후 제도적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1933년 일부 사업가들이 자유사회정치학교를 설립했고, 1934년에는 상파울루 주지사인 아르만도 데 살레스 올리베이라가 상파울루대학교를 설립했다. 이는 대안 모색을 위한 시기에 현대적인 행정, 교육, 군사기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상파울루대학교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러시아, 체코 등 여러 유럽국가에서 교수들이 왔다. 이 대학교는 중등학교 교사와 과학자, 기술자, 변호사, 의사 등의 양성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ELSP는 미국식을 따랐고, USP는 프랑스 학제를 모델로 삼았다.

1944년 의과대학은 공립병원을 개원했따. 같은 해 상카를로스 공과대학이 설립됐으며, 1952년에는 리바이랑 프레토에 제2의 의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학부들이 문을 열었다.

 

1960년대 상파울루대학교는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르만도 데 살레스 올리베이라 캠퍼스로 본부를 이전했다. 

1963년에는 상파울루대학의 심장연구소가 설립됐고, 1966년에는 신문방송예술학교, 1969년 생의학연구소, 지질과학연구소, 생물과학연구소 등이 설립됐다.

 

1964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 1985년까지 정권을 유지한 군사정부 통치시기에 민주화를 주장하는 이 대학교의 많은 교수들이 핍박을 받고 브라질을 떠나야 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의 과학 발전이 둔화됐다.

 

상파울루대학교는 2004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법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등 다학제 환경에서 글로벌 사안을 연구할 목적으로 국제관계연구소를 설립했다. 2007년에는 상파울루주의 시골 지역인 리바이랑 프레토에 제2의 로스쿨을 설립했다.

 

 

 

3. 교통

Cidadae Universitaria 의 경우, 캠퍼스 크기가 웬만한 우리나라의 행정동보다 크다. 따라서 학생이 강의를 듣기 위해 혹은 학식을 먹기 위해 많은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상파울루의 많은 버스 노선이 학교 안을 지나다닌다.

대표적으로 USP구성원이라면 무룔로 탑승할 수 있는 SPTrans의 8021, 8022,8023번 셔틀버스가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 인근의 상파울루 지하철 4호선 부탄탕 역 버스환승센터까지 24시간 돌아다닌다.

캠퍼스 내부에 버스터미널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존재하는데, 공터와 비슷할정도로 쓸쓸한 분위기가 풍긴다. 이곳에는 캠퍼스 내부를 중점으로 삼는 시내버스 혹은 광역버스가 들어오기도 한다.

 

 

 

4. 대학평가

국내와 국제 대학교 순위에서 상파울루 대학교는 브라질 내의 명실상부한 최상위 대학교로 뽑히며 칠레 교황청립 가톨릭대학교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수위를 다룬다. 상파울루 대학교는 2018년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대학 평가에 따르면 브라질 1위 및 세계 251~300위권이고 2018년 QS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브라질 1위 및 세계 121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U.S뉴스&월드리포트 순위에서는 브라질 1위 및 세계 153위를, 2017년 세계대학학술 순위에서는 브라질 1위 및 라틴아메리카 1위, 세계 151~200위권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가 국제적으로 발표된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 10% 논문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세계 대학 순위인 레이던 랭킹에서는 2017년 세계 7위 및 이베로아메리카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QS세계 대학 순위에서 발표한 학과별 세계순위에서 상파울루 대학교는 치의학18위, 농업학 35위, 건축학 35위, 수의학 38위, 예술디자인 42위, 법학 50위 등을 기록했다.

2023년 QS세계 대학 랭킹에서 세계115위를 기록했다. 

 

 

 

5. 동문

상파울루대학은 프루덴치 드 모라이스와 캄포스 살레스, 호드리게스 알베스, 아폰수페나, 벤세슬라우 브라스, 델핀 모레이라, 와싱톤 루이스, 줄리우 프레스테스, 조제리냐레스, 내리우 라모스, 자니우 쿠아드루스, 페르난두엔히크 카르도주, 미셰우 테메르 등 13명의 브라질 대통령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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