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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위치한 세계 최상위권 연구중심 주립대학이다. 태평양에 면해 있다. 남녀 공학이며 공립대학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10곳 캠퍼스 중 하나이다. UCSB는 1891년에 개교를 했으며, 1944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시스템에 속하게 되었다. 2019년 현재 학생수는 약 2만 2000여 명이다. 2022년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전미 종합대학순위에서 28위를, 전미 공립대학순위에서 5위를, 같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UC대학들 중 UCLA와 UCB가 각각 1,2위 UCSB는 3위이다. 2019년 현재 이 대학의 교수진들은 1998년 이래로 화학, 물리, 경제 분야에서 6개의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하며 연구등급은 R1 DOCTORAL UNIVERSITIES-VERY HIGH RESEARCH ACTIVITY에 속하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2. 입학

프린스턴 리뷰는 입학 선택 선호도 점수<ADMISSION SELECTIVITY> 부분에서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를 99점 만점 중 94점을 주었다. <<U.S뉴스&월드리포트>>에 의거하면 가장 까다로운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입학이 허가된 신입생의 성적은 평균 4.10-4.29이다. 2020년 가을 학기 통계를 보면, UCSB를 지원한 학생 중 95%는 고등학교에서 상위 10% 내에 들었다. 지원자 중 37%가 합격하였다. 역시 2020년 가을 학기 통계인데 편입을 지원한 학생 중 51%가 합격하였다. 입학 원서 접수 비용은 70달러였다. 인터넷으로도 입학 원서를 받았다.

 

3. 역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느 1960년대 후반 및 1970년대 초반에 걸쳐 반 베트남 전쟁 운동이 크게 일어났던 곳으로 유명하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나 다른 캘리포니아 대학들에서도 반전 운동이 일어나기는 했으나. UCSB만큼 전국적인 미디어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다. 이때의 사건을 예를 들어보면 학교의 교수 클럽에 폭탄을 터트린다거나, 아이슬라 비스타의 학생 커뮤니티 내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점 건물을 불태우다든가 하는 것들이었다. 이에 당시 주지사였던 로날드 레이건은 1971-72학년도 동안에 대학에 외출 금지령을 선포했고 주 방위군을 주둔케 하여 외출 금지령을 강제하게 하였다. 그 당시에는 아이슬라 비스타의 캠퍼스 내에서 무기를 든 보초병들을 흔히 목격할 수 있었다. UCSB는 당시 전국적인 반전 연설가들이 전국적인 연설 유세 중 꼭 들르는 곳이었다. 제시잭슨, 랄프 아버나시, 팀헤이든, 아비 호프만, 엘드리지 클리버, 유진 매카시, 죠지먹거번 등이 들렀다, 후에는 시들해져서 1980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존 앤더슨 만이 학교 내에서 연설하였다.

 

4. 학부 및 대학원

대학원 과정은 55개 이상의 석/박사 프로그램과 학위를 제공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거하여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 CARNEGIE TIER1(R1)이다. 노벨상 수상자 6명을 배출하여 많은 우수한 교수와 연구원들이 평화롭고 살기 좋은 곳을 찾아 산타바바라로 몰려든다. 특히 물리학의 경우, KAVLI INSTITUTE OF THEORETICAL PHYSIC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 물리 연구소 중 하나로 꼽히며 이외에도 10개 내외의 국립연구소들이 있다. 이와 별개로 대학원생 인원이 약 3000명 내외로 타 주립대학교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대학원 진학과 선택에서 많이 참고되는 U.S NEWS&WORLD REPORT 2022대 학원 랭킹에 따르면 물리학은 11위, 특히 양자물리학은 전미 6위이고 세부적 분야는 모두 10위권 내이다. 공학은 전체적으로 27위로 나타나며, 그중에서도 화학공학 9위, 재료공학 5위이다. 생태. 진화생물학 12위, 지구과학은 19위, 지질학 5위로 나타난다. 컴퓨터과학 28위, 사회학 34위 등 다른 전공들도 전체적으로 40위 내로 평가되고 있다. 동일 기관의 글로벌 순위에서도 물리학 20위, 우주과학 19위, 환경/생태학14위, 재료과학 36위, 화학37위로, 특히 일부 자연과학 분야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쩍인 연구가이루어지고 있따. 좋은 기후와 위치상 이점으로 한국에서 포닥연구원이나 방문연구원으로 많이 오기도 한다. 

2017-18년 기준 캘리포니아 주 거주민 등록금은 약 $14,409, 주-외 학생들에겐 약$42,423이다. 그러나 이것은 최소한의 학비에 불과하다. 3인 거주 기숙사 기준 1년 집세는 약 $16,218 정도다.

 

5. 생활 및 문화

태평양 바로 옆 해안 절벽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자체 해변을 가진 미국 내 몇 안되는 대학 중 하나이다. 캠퍼스엔 해변, 석호 주변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 UCSB학생의 약 53%가 자전거로 이동할 정도로 자전거 친화적인 학교로 유명하다. 2020년 기준, 백인30.3%, 아시안 25,4%, 히스패닉23.8%, 흑인 4.1%로, 캘리포니아의 다른 학교들의 비해 아시안 비율이 낮고, 백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다른 UC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이 높다.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인지 인싸학교라는 이미지가 있고 파티스쿨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따. 가장 매력적인 여학생들을 가진 대학 설문조사에서 미 전역 8위를 달성했다. 10월 31일 핼러윈 파티와 함께 4월에 열리는 DELTOPIA라는 축제가 이곳 학생촌인 LSIA VISTA에서 열리는 가장 큰 파티의 양대산맥으로, 인근 샌디에이고나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이곳에 형제나 친구를 둔 수많은 대학생들이 놀러 와 평소보다 훨씬 사람이 넘친다. 특히 해안가 바로 옆에 위치한 DELL PIAYA DRIVE는 평소에도 주말에 격이 다른 파티를 보여주기로 유명 하다.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모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안타깝게도 2014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렸던 DELTOPIA축제에서 4월 5일 저녁 학생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사태로 전국구 뉴스에 방영되 위엄을 달성하더니 한국에도 기사가 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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